청소년활동진흥원, 22일부터 국제금장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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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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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리더십연수 프로그램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IGE: International Gold Event 2014 Korea)가 올 가을 한국에서 열린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한국사무국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 동안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이번 국제금장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세계 34개국의 금장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도 기독교대한감리회 강한솔 씨 등 6명이 대표로 참여한다. 이들 참가자들은 △리더십 연수 △차세대리더포럼 △청소년위원 선출 △문화교류 및 네크워킹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에서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국제포상협회에서 3년마다 국제금장총회를 열고 있다.

1956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이후 현재 전 세계적으로 144개 국가에서 800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2008년 이래 6년 동안 1만8000여명의 청소년들이 포상 활동에 참여했다.

존 메이 국제포상협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회원국 중 후발주자에 속하는 한국이 금장총회 행사를 유치한 건 한국의 우수한 청소년활동 인프라와 높은 교육열 덕분”이라면서 “한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포상제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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