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선추진단, 울산서 규제개선 간담회 ‘솔(직)담(백)톡Talk’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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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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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근 단장 주재, 울산 지역 기업인 30여명 참석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국무총리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22일 울산 테크노파크에서 이동근 공동단장 주재로 찾아가는 규제개선 현장간담회 ‘솔(직)담(백)톡Talk’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주요도시를 직접 찾아가서 ‘솔직, 담백하게 대화(Talk)’ 하는 현장성 있는 간담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광역시에서의 ‘제2차 솔담톡Talk’ 행사는 기존 간담회의 틀과 양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찾아와 규제관련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력사업인 선박, 자동차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기업애로 청취를 위해 행사장소를 특별히 벤처기업들이 밀집한 울산테크노파크로 정했다.

격식이나 과제를 사전에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즉석 건의하고 청취하는 형식의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과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조정을 거쳐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추진단은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동근 단장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여 규제개혁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향후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는 규제애로에 대해 추진단을 통해 적극 건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추진단은 오는 30일에는 울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하는 규제개혁 워크숍’을 개최해 규제개선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과제를 해당 지자체 직원들에게 소개하여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속 관리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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