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임신 5개월 "뚱뚱하면 아이 안 생긴다..14kg 감량"..9년만 임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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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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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임신 5개월 "뚱뚱하면 아이 안 생긴다..14kg 감량"..9년만 임신 왜?[사진=홍지민 임신 5개월 ,아주경제  DB]

홍지민 임신 5개월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늦은 41세에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06년 1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홍지민은 2010년 뮤지컬 '넌센스' 제작발표회에서 "2세 계획 때문에 14kg을 감량했다"며 "뚱뚱하면 아이가 안 생긴다고 해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지민은 또 같은해 8월 KBS2 '여유만만'에서 "그동안 여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야 한다는 불안감에 2세 계획을 세울 생각 조차 못했다"며 "이제는 주위 친구들이 아이를 낳아 기르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아이가 너무 예뻐 보인다"고 고백했다.

한편 홍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홍지민은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며 "결혼하고 9년 만에 드디어 고대해 온 임신을 하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신랑과 시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민 임신 5개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지민 임신 5개월,지성이면 감천이네요","홍지민 임신 5개월,행복하게 사세요","홍지민 임신 5개월,대단한 모성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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