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 패션 스카프 가을철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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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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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 1층 스카프 매장. [사진=롯데백화점 포항점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기능성을 살린 다양한 디자인의 스카프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하 1층 스카프 매장은 여름 핫 아이템 선글라스 매장을 축소하고 아침, 저녁으로 추위를 대비한 스카프와 머플러, 그리고 겨울을 대비한 장갑 등 가을 겨울 용품을 크게 늘렸다.

특히 스카프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중장년층에서 많이 사용 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독특한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젊은 층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

단순한 목도리 역할에서 벗어나 넓게 펴면 케이프나 숄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며, 핸드백 손잡이 연출이나 패션 팔찌 활용 등 원하는 스타일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어서 요즘 여성이라면 패션 아이템으로 꼭 필요한 용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메트로시티, 닥스, 레노마 등 인기 브랜드에서 기능성과 패션성을 살린 상품들을 서로 선보이면서 가을 여심을 유혹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9만 원대에서 20만 원대로 판매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관계자는 “스카프는 보온과 패션을 한 번에 살릴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으로, 지하1층 매장뿐만 아니라 1층에도 행사 상품 매대를 별도로 준비해 고객들이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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