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버려진 가옥서 시신 6구 발견…한 집서만 3구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22 0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사진=MB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여성 시신 7구가 연달아 발견된 가운데 버려진 가옥 한 채에서만 3구의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사법당국은 "살인 사건과 연관된 시신이 더 있다"는 美 연쇄 살인 용의자 밴의 진술에 따라 인근 지역을 수색한 결과, 버려진 가옥 4채에서 시신 6구가 발견됐으며 한 집에서만 3구가 발견돼 충격을 줬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밴은 지난 17일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를 통해 소개받은 19살 애프릭카 하디를 인디애나주 해먼드의 한 모텔로 불러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20년 전 해먼드 지역에서 일어난 2건의 살인사건이 밴과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면 연쇄 살인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페이스북에 뜬 메시지를 보고 딸 하디가 피살당한 것을 알게 된 유가족들은 임신 4개월째 상태로 최근 시카고로 돌아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매춘부 여자 연쇄 살인…서프라이즈에 나온 잭더리퍼 생각나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살해된 여성 더 있는 거 아니냐" "연쇄 살인이라니… 미국 용의자 인상 무섭게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