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고백하게 한 가장 큰 매력이 뭐냐 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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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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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Q. ‘연민정’ 이유리가 남편에게 먼저 고백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죠?

- 어제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유리는 “2008년에 남편을 처음 만났고 4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고 남편을 소개했습니다.

또 먼저 결혼 고백을 한 이유에 대해 이유리는 “남편이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놀이터로 불러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지만 남편이 장난인 줄 알고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유리는 “남편에게 계속해서 진심으로 마음을 전했고 만나다가 1년 후 결혼하게 됐다”고 말해 용기에 박수를 받기도 했는데요.

또 남편의 어떤 매력에 반했냐는 질문에는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넬 줄 아는 순수함”이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밝혔지만, 얼굴은 받쳐 주냐 질문에는 “받쳐주는 얼굴 있으니 평생 사는 것 아니냐”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또 이유리는 방송 중 남편이 보낸 손편지와 꽃다발을 받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남편은 편지를 통해 '가장 빛나는 선물은 당신 이유리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에 이유리는 "편지를 자주 써서 우편함에 배달이 올수 있게끔 전해 주는데 방송에서 받으니 남다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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