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게임인재단, 게임업계 유토피아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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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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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누구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 사진제공-게임인재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지난 2013년 11월 설립된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게임업계 상생을 도모하고, 게임인들의 위상을 제고하며, 게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민간 단체다. 올해 기획재정부 고시 지정기부금단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사업은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 사업인 ‘힘내라 게임인상’을 비롯, 게임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 사업인 ‘나의 꿈, 게임인 장학금’, 게임업계와 타 문화와의 교류를 통한 게임업계 이미지 제고 사업인 ‘게임 IN 문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추가 사업으로 재단 산하에 ‘게임인재단 3D프린팅연구소’를 설립, 대표적인 미래 산업으로 꼽히는 3D프린팅 기술 연구 및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별도의 3D프린팅 체험관과 3D프린팅 전문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3D프린팅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큐브쿠스(www.cubecus.com)를 공식 오픈하고, 3D프린팅 콘텐츠 발굴 및 생산, 유통 환경 조성 등으로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게임인재단을 이끌고 있는 남궁훈 이사장은 국내 게임 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온 대표적인 게임인이다.

1997년 삼성 SDS에 입사한 남궁 이사장은 2년뒤 한게임 커뮤니케이션 사업 부장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게임 업계에 발을 딛였다. 이후 NHN 한국 게임 총괄과 NHN USA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NHN 전성시대를 이끌었으며 이후 CJ 인터넷 대표이사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주요 기업들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특히 남궁 이사장은 위메이드 엔터테이먼트 대표 시절이던 지난 2013년, 온라인게임 중심이던 기업을 불과 1년만에 모바일 명가 반열에 올려놓으며 탁월한 경영 능력을 검증받기도 했으며 일부 정치권의 과도한 게임 규제안 발의가 이어지자 과감하게 ‘지스타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게임 업계의 권익을 대변해온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이사장을 수행하며 모든 게임인들의 존경을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프로필]

서울 출생
경복고등학교 졸업
서강대학교 경영학 학사

-1997년 삼성SDS 유니텔 기획 및 마케팅
-1999년 한게임 커뮤니케이션 사업 부장
-2000년 NHN 인도네시아 법인 총괄
-2002년 NHN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장
-2006년 NHN 한국 게임 총괄
-2007년 NHN USA COO(최고운영책임자)
-2007년 NHN USA 대표이사
-2009년 CJ 인터넷 대표이사
-2010년 CJ E&M 등기이사
-2012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2013년 ~ 현재 게임인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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