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포갈매기 "100% 순수 갈매기살 고수한 것이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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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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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CCP 인증 청정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 개척 앞장서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돼지고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먹거리다. 그 중에서도 갈매기살은 삼겹살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은 반면 육즙은 풍부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겨 먹는 대표 외식메뉴다.

하지만 갈매기살은 돼지 한 마리에서 단 300~400g 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부위로, 그 수요에 비해 국내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채널A ‘먹거리X-파일’은 국내 갈매기살 전문점들의 유통 및 공급 과정에서 문제점을 포착, 갈매기살과 비슷한 부위를 속여 파는 식당들을 보도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100% 갈매기살만을 제공하는 ‘신마포갈매기’는 정직한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주목받고 있다.

신마포갈매기는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갈매기 수입량의 50%를 사용, 전 매장에서 100% 갈매기살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신선도 유지를 위한 뚝심있는 노력으로 청결도 부분에서도 높은 자부심을 드러낸다. 신마포갈매기 매장에 공급되는 모든 가공품은 ‘축산물 안전 관리인증 기준(HACCP)’에 의거해 운영되는 본사에서 직접 제조하고, 수입 당시와 동일한 박스 단위로 납품하여 매장에서 직접 가공 후 고객에게 제공된다.

HACCP는 가축의 사육부터 원료관리, 처리, 가공, 포장, 유통 및 판매까지의 모든 단계에서 위해한 물질이 혼입되거나 그 물질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확인, 평가 및 관리하는 안전 관리 시스템으로 먹거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다.

신마포갈매기 관계자는 “갈매기살은 돼지 한 마리를 도축해도 극히 적은 양을 얻을 수 있는 특수 부위로 국내에서는 그 수요를 다 감당하기 어렵다”며 “최근 ‘먹거리X-파일’에 적발된 일부 갈매기살 식당과 달리 신마포갈매기는 전 매장 100% 갈매기살을 공급하며, HACCP에 의거한 시설에서 청정관리시스템으로 재료를 공수해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마포갈매기는 지난 2012년 6월 중국 청도 진출 이후 연태, 북경, 웨이팜, 내몽골 등 12개 지역 및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에 분점을 오픈, 성공적인 글로벌 브랜드 사업을 일궈 나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중국 심천, 상해, 미국 LA, 뉴욕, 라스베거스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세계에 한국의 BBQ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신마포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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