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여성 시신 7구 발견..성관계 위해 만나 목졸라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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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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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사진 출처: ABC 방송 동영상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 수사당국은 기자회견에서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에 대해 “미국 인디애나 주 북서부에서 살해된 여성 시신 7구가 발견됐다”며 “이들 중 인디애나주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여성 애프릭카 하디(19)를 살해한 혐의로 43세 남성 용의자 대런 디언 밴(사진)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에 대해 용의자 대런 디언 밴은 지난 17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남동쪽으로 30마일(50㎞) 거리에 있는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위해 만난 하디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에 대해 용의자 대런 디언 밴은 경찰에 체포된 후 “살인 사건과 연관된 시신이 더 있다”고 말했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에 대해 경찰은 18∼19일 해먼드에서 북쪽으로 10마일(16㎞) 거리에 있는 인디애나 주 게리 지역의 버려진 가옥 4채에서 시신 6구를 더 발견했다.

한 집에서 시신 3구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시신만 7구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에 대해 용의자 대런 디언 밴이 20년 전 해먼드에서 발생해 미제로 남은 살인 사건 두 건마저 저지른 것으로 밝혀지면 연쇄살인 건수는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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