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띠동갑 교회 오빠 "키스도 내가 먼저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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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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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띠동갑 교회 오빠 "키스도 내가 먼저 다 해"[사진=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방송캡처]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이유리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띠동갑 남편에게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고 털아놨다.

이유리는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독실한 크리스찬인 이유리는 "지난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띠동갑 차이인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유리는 "남편과는 4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 며 "그러다가 혼자 '이 사람 나이가 있으니 연애하는 것은 안 되겠다. 내가 결혼을 하든 아니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결국 "정작 남편은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나 혼자 그렇게 고민했다"며 "내가 먼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유리는 다른방송에서 "남편이 전형적인 한국 남자라 되게 과묵하다" 며 "첫 키스도 내가 다 먼저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유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았다.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남자들이 교회에 나가는 이유 중에 하나죠","힐링캠프 이유리 남편,역시 교회 오빠가 인기 많네요","힐링캠프 이유리 남편,종교 아니었으면 이뤄지기 힘들었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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