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대전 목격담 일파만파... 한화팬들 희망고문 시작되다

[사진=고양 원더스 홈페이지] 김성근 전 고양원더스 감독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야신 김성근 감독을 대전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FA 최대어 김성근, 한화로 갈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어제 서울역, 오늘은 대전에서 김성근 감독 목격했다는 사람이 꽤 많음’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김성근 감독이 한화이글스 지휘봉을 잡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과거 고양 원더스 사령탑을 맡기 전에도 한화이글스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된 바 있어 이같은 소문에 한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 팬들은 인터넷 상에서 “김성근 감독을 반드시 모셔와야 한다”며 “더 이상 참기 어렵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