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대전 목격담? 몇 년전에는 '자택에서 음료수 마시고 왔다' 소문 퍼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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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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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영상 캡처] 김성근 고양 원더스 전 감독, 김성근 고양 원더스 전 감독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김성근 고양 원더스 전 야구감독을 서울역에 이어 대전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퍼지며 마지막 종착지가 한화 이글스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FA 최대어 김성근, 한화로 갈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으며, 해당 글에는 "어제 서울역, 오늘 대전에서 김성근 감독 목격했다는 사람이 꽤 많음"이라는 글도 포함돼 있어 김성근 감독의 한화행 소문에 근거를 더하고 있다.

또 20일 SK 와이번스가 이만수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김시진 감독이 자진 사퇴 소식과 함께 2년 연속 꼴찌인 한화 이글스도 새 감독 인선에 나선 상황이어서 김성근 감독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몇년 전 한 커뮤니티에서는 LG 트윈스 팬들이 김성근 감독의 영입을 염원한 나머지, 어느 팬이 김성근 감독님 집에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LG에 오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와전된 소문까지 퍼지는 사태가 발생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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