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중기청, “2014 MAMA 참가희망 중소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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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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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은 오는 12월 3일 홍콩에서 CJ E&M이 주관하는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4 MAMA)’와 연계해 중기제품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AMA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1999년 뮤직비디오 시상식으로 시작하여 올해 16년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개최한 ‘KCON 2014’에 이은 행사로 한류를 활용하여 현지인들에게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하게 하도록 한다.

특히 이번에는 코트라와 협업을 통해, 홍콩 현지쇼핑몰에서 참가 중소기업 제품들의 판촉전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시상식 특성을 고려하여 패션(의류·악세사리 등)과 뷰티분야 중소기업 대상, 중화권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50개사 업체의 부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아시아 가수들의 공연과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까지 중소기업부스에는 중화권 유통망MD 등 바이어를 초청하여 B2B 상담을 진행하며, 공연 참관객 대상으로는 중소기업 부스와 별도로 백스테이지 컨셉의 공동전시관을 마련해 참여제품들을 전시하고 이벤트 행사 진행하는 등 현지 잠재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CON 2014에 참가했던 중소기업 관계자는 “제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높은 해외마케팅 비용 등으로 현지진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한류와 연계한 판촉활동은 그 홍보효과가 상당하다”며, “방송과 콘텐츠 제작 전문 대기업이 현지 인프라와 노하우 등을 활용하여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활동은 동반진출의 우수사례”라고 말했다.

CJE&M과 대·중기협력재단은 20일부터 30일까지 행사에 참가할 중소기업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대·중기협력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중소기업은 자사제품을 2014 MAMA행사에 참석하는 아티스트와 참관객들 대상으로 판촉 및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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