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삼성증권, 중국 옌타이서 한국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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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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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옌타이 세종학당 제공]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삼성증권이 17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연태) 개발구에서 한국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중국 예다과학기술원과 전략적 업무협의서를 체결하고 중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한국진출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설명회에서 삼성증권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 진출해 있는 옌타이(연태)시 기업이 많지 않지만 삼성증권은 옌타이(연태)시 기업들의 성공적인 한국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한국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옌타이(연태)시정부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해 들어왔지만 최근에는 중국 기업들의 해외투자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요즘 옌타이(연태)시 기업들도 한국에 진출하고 있고 시정부 차원에서 많은 협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중국 옌타이 설명회를 도운 이동기 옌타이 세종학당장은 “앞으로 많은 중국기업들, 특히 산동성 옌타이시 기업들의 한국을 비롯한 해외투자가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중 양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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