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미에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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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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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0일 ~ 25일...㈜에스앤비, ㈜씨제이프로텍 등 울산 소재 중소기업 9개사 파견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원우)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4박 6일간 미국 디트로이트, 캐나다 토론토에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7월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 후 현지 시장조사, 국내 파견타당성 평가 등을 통해 ㈜에스앤비, ㈜씨제이프로텍, 원테크 등 9개 참가업체(참가인원 11명)를 선정했다.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산업이 발달한 북미 자동차 산업의 핵심지역으로 토론토에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회사인 Magna사가, 디트로이트에는 미국 완성차 Big3(GM, 포드, 크라이슬러) 및 협력업체들이 다수 소재해 있다.

사절단은 자동차 부품 전시상담회인 Auto Parts Plaza와 함께 진행된다. 토론토에서는 Magna 그룹의 협력사 바이어들과 디트로이트에서는 완성차 Big3의 구매담당자, 1차 협력사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만영 울산시 경제통상실장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여 현지 유망 바이어들과의 거래선 개척에 성공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시는 참가업체들이 시장동향 파악, 제품홍보, 계약추진 등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참가하는 업체에는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 차량 임차료, 항공료 50%(1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하며, 항공료 50%, 숙식비 등 현지 체재비는 참가업체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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