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앞둔 김무성 대표, 개헌에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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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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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도 있는데 이벤트 없이 조용히 넘어가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조문식 기자]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0일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심정으로 항상 새롭게 좋은 방향으로 당을 변화시키겠다는 생각”이라며 “넓은 사고로 상상력을 갖고 당을 변화시켜 나아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 대표는 지난 100일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낙제점을 면했다고 제목을 뽑았던데 저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자평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 여부에 대해서는 “그날(지난 6일)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내가) 박 대통령을 같이 만난 자리에서 그런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 이야기가 있었으니까 언제가 있지 않겠느냐”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기국회 후 개헌논의 봇물’ 발언 및 이에 대한 사과발언에도 불구하고 당내에서 개헌에 대한 개인 의견들이 계속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하겠다”고 입을 닫았다. 또 취임 100일과 관련해서도 “국감도 있는데 다른 이벤트 없이 조용히 넘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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