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희망드림장학생' 500여명 추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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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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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재근로자 고등학생 자녀에게 졸업시까지 연간 최고 500만원 지원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산재근로자 가정에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장학생’을 지난달에 이어 추가로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는 신규로 장학생 2884여 명을 선발해 32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잔여 예산을 활용해 500여 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연간 1인당 최고 500만원 한도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금(육성회비)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산업 재해로 사망한 근로자,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산재 장해 등급 제1급 내지 제7급자, 이황화탄소 질병 판정을 받은 장기(5년 이상) 요양자의 가족 중에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희망자는‘장학생 선발신청서(공단양식)’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다만, 유족인 경우 2008년 이전 사망 유족은 제적등본)를 첨부해 다음달 4일까지 공단의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의 재활보상부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11일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대표전화(1588-0075)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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