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민 전용 PB '참 쉬운 재무진단'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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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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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참 쉬운 재무진단' 도입화면[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감독원은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민들이 온라인상에서 스스로 무료 재무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참 쉬운 재무진단' 서비스를 개발·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안정적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국민들에게 재무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 쉬운 재무진단 서비스는 금융소비자가 온라인상에서 간편진단과 정밀진단 중 선택해 재무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간편진단의 경우 재무목표, 소득·지출·부채관리, 저축 및 투자 등에 대한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재무설계에 유용한 참고자료를 제시해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정밀진단은 소득, 부채 등의 재무현황 입력을 통해 가계 성장성, 안정성, 은퇴준비 적정성 등에 대해 평가해준다.

참 쉬운 재무진단 서비스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로그인 절차가 없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으며 이해관계에 편중되거나 상업적 목적에 이용될 우려가 없다.

금감원은 참 쉬운 재무진단 서비스가 가계의 재무건전성 및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성인을 위한 금융교육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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