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며느리' 탕웨이 신작 ‘명중주정' 캐스팅…상대역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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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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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탕웨이(湯唯)가 로맨스 코미디영화 ‘명중주정(命中注定)’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화사 19일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베이징이 시애틀을 만나다(北京遇上西雅圖)’ 이후 재차 로맨스 코미디물에 출연하는 것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명중주정은 중국 흥행감독 펑샤오강(馮小剛)이 제작감독을 맡고 장하오(張皓) 신세대 영화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베를린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랴오판(廖凡)이 탕웨이 상대역으로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1994년작 미국 애정영화 ‘온리 유(Only you)’를 리메이크 한 영화로 탕웨이와 랴오판이 마리사 토메이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환상 호흡’을 이어갈 것인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명중주정은 11월 크랭크인에 들어가며 낭만의 국가 이탈리아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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