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협동회, ‘X100’ 성공적 출시 기원 산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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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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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위원회 190여 개 전 회원사 참여,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

  • ‘X100’ 성공적 출시 위한 원활한 부품공급·부품 품질 제고 결의 다져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들이 ‘X100’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는 산행을 개최하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쌍용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쌍용자동차는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들이 내년 쌍용차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X100’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는 산행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협동회 3개 지역위원회가 X100 출시까지 그 결의를 이어가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산행은 18일 경인지역위원회를 시작으로, 25일 중부지역위원회, 다음달 8일 남부지역위원회 등 회원사 총 190여 개 대표이사는 물론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쌍용자동차 측은 협력사들이 주관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X100’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활한 부품공급과 함께 부품 품질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협력사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협동회는 지역위원회 모임과 별도로 협동회 차원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산행을 계기로 회원사간 친목 도모는 물론 쌍용자동차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협동회는 쌍용자동차와 협력업체가 원활한 상호 관계를 유지하고 기술정보 교환과 함께 공동기술개발 촉진 등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호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사들의 모임이다. 1995년 협동회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협동회 총회와 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유인 쌍용자동차 협동회 회장은 “이번 산행은 매년 시행되는 지역위원회 모임과 별도로 X100의 성공적 출시를 기원하기 위해 협동회 자체적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쌍용자동차와 부품 협력사간 원활한 협력관계를 통해 최고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부품 품질 제고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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