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해외직구 최적기', 업체들 발 빠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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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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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분기 해외직구 세일 캘린더[자료=이베이츠]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4분기 시작과 함께 해외직구 업체들의 발길이 바빠지고 있다.

14일 온라인 캐시백 웹사이트 이베이츠는 해외직구족들의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해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박스, 지니집, 아이포터 등 배송대행업체들도 입점했다.

이베이츠 측은 지난 6월 해외 직구 품목에 대한 관세를 면제하는 목록통관 대상이 전체 소비재로 확대되며 평균 해외직구 금액이 대폭 상승한 전례가 있는 만큼, 4분기에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도드라 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4분기는 콜롬버스데이 세일을 시작으로 각종 세일과 할인 행사가 쏟아지는 시기다.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세일인 11월 추수감사절 세일(11월 넷째 주 목요일)과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 그 다음주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가 이어진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시즌 세일과 12월 마지막 주 클리어런스 세일도 기다리고 있다. 통상 이 기간 동안에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과 미국의 대형 백화점인 메이시스 등이 최대 40~75%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임수진 이베이츠 이사는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해외직구에 한국 고객들의 이용이 급격히 증가했고, 올해는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올 4분기는 해외직구가 온라인 쇼핑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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