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폭행' 혐의 세월호 유가족 3명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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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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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리기사와 행인을 폭행함 혐의(공동상해)를 받고 있는 김병권 전 세월호가족대책위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워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등 세월호 유가족 3명이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법 영장 전담 조의연 부장판사는 2일 오전 10시 30분 남부지법 106호 법정에서 이들 유가족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지난달 30일 이들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달 17일 0시40분께 영등포구 여의동 KBS별관 인근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 행인 2명과 시비를 벌이다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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