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부산·울산 미용페스티벌’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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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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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영산대학교(총장·부구욱)가 지역 미용계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영산대 문화산업대학(학장·김용호)은 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울산 태화강 둔치 공원에서 개최된 ‘2014 울산뷰티페스티벌-2014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뷰티콘테스트’와 지난달 30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회 부산광역시장배 미용페스티벌’에서 각각 최고상인 교육감상(울산)과 대상(부산)을 거머쥐며, 참가자 전원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고 1일 밝혔다.

‘2014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뷰티콘테스트’는 경연 특별부스에서 헤어와 메이크업, 네일, 얼굴, 바디, 속눈썹 등 종목별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개최됐다.

이 대회 최고상인 교육감상을 수상한 장은주(1학년)학생은 헤어부문에서 20살의 나이가 무색할만큼 독창적이고 노련한 손놀림을 과시하며 호평을 받았다.

영산대는 12명의 참가자 전원이 각 부문별로 금상과 은상, 동상은 물론 장려상과 예술상에 이르기까지 전종목에서 입상하는 퀘거를 올렸다.

한편 ‘제7회 부산광역시장배 미용페스티벌’에서는 네일-실크익스텐션 부문에서 미용예술학과 한하영(3학년)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미용예술학과의 도주연 교수는 "지역의 큰 대회 2곳에 연달아 출전해 좋은 성과를 올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미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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