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일부러 말 아꼈다는 이병헌 변호인 이지연다희 삼자대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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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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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정순영 기자 =이지연과 다희가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재 이변헌의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있는 이지연과 다희는 형사재판에 넘겨지게 되는데요.

검찰에 따르면 다희와 이지연은 지난달 14일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자 다희와 함께 협박을 모의했다고 하는데요.

먼저 이지연은 다희와 함께 집에서 이병헌과 포옹하는 장면을 촬영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지연은 큰 수입이 없었고 다희는 소속사에 3억원 넘는 빚이 있는 처지였다고 하는데요.

한편 이병헌과 피고인 두 사람의 삼자대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헌은 피해자이기 때문에 형사 재판에 출석 이유는 없기 때문인데요.

이병헌 변호인은 “그동안 진흙탕 싸움 피하기 위해 말을 아낀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변호사와 상의 하에 공판 등의 진행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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