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환경 사랑 나누기 '씽크 블루 챌린지 201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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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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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블루 챌린지 2014(Think Blue. Challenge 2014의 에코드라이빙 컨테스트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사 주최 환경 사랑 나누기 캠페인 '씽크 블루 챌린지 2014(Think Blue. Challenge 2014)'가 9월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에코 드라이빙 컨테스트에서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으로 공인 연비 대비 26.5% 높은 23.9km/l의 연비를 기록한 김윤준씨가 우승을 차지, 2015년 유럽에서 개최될 '씽크블루 월드 챔피언십(Think Blue. World Championship)'의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올해로 처음 개최된 씽크블루 챌린지 캠페인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는 활동들이 의무감으로 실천하는 것이 아닌, 일상의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폭스바겐코리아는 설명했다.

광안리 해변에 마련된 초대형 특설 무대에서는 바다 숲 가꾸기 기금마련 이벤트인 'Save Our Sea! 대형 퍼즐' 등 즐거운 이벤트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다채로운 환경 보호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바다 숲 가꾸기 기금마련 이벤트, 'Save Our Sea! 대형 퍼즐'에는 총 2000명의 인원이 참가해 바다 사랑의 뜻을 나눴으며, 폭스바겐코리아는 추가 지원금을 합산해 총 1000만원의 성금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 숲을 늘려 연안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에코 드라이빙 대회 '씽크 블루 챔피언십(Think Blue. Championship)'에서는 총 9명의 지역 예선 우승자가 참가한 가운데 천안지역 예선 1위로 참석한 김윤준씨(아우토반 VAG)가 23.9km/l의 기록으로 우승을, 김경성(아우토플라츠), 신충진(클라쎄오토)이 각각 23.66km/l, 22.51km/l의 기록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우승자인 김윤준씨는 내년도 유럽에서 펼쳐지는 '씽크블루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주유상품권 1백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은 높은 연비를 구현하는 친환경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하여 자동차 메이커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세계 각 지역에서 환경 보호 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교감하는 활동들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즐거움은 물론 차의 본질을 통한 새로운 삶의 가치를 교감하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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