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삼성-현대-롯데 재벌그룹 강남시대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30 08: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종목 뉴스
▷강남역(삼성)-삼성역(현대차)-잠실역(롯데) 잇는 대기업 역세권 강남벨트 급부상
- 한국전력 본사 부지를 현대차그룹이 사들이고 롯데그룹의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재벌그룹들의 강남 시대가 본격 막이 올라. 서초구에 이미 조성된 삼성타운과 함께 강남역-삼성역-잠실역의 지하철 2호선 역세권 ‘황금 라인’을 구축하게 되는 것.
- 이 지역 일대 부동산 시장의 가치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여. 서울 도심내 마지막 알토란 부지로 통하는 코레일의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개발도 시행사와의 소송이 마무리되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 삼성과 현대 등 재벌간 영토전쟁은 계속될 전망.

▷중국 상하이자유무역구 출범 1주년, 외국인 투자 개방 27개 조항 추가 발표
- 중국정부망 28일 외국인 투자허용 27개 조항 추가 발표.
- 국제해운.염전.고속철 등 19개 영역 외국인 독자운영 허용. 2개 영역 외국인 합자 허용. 6개 영역 외국인 투자 제한 철폐.
- 중국 본토기업과 합자 시 외국인 투자 지분율도 기존 최대 49%에서 51%까지 확대.

▷반도체 D램 업계, 애플 수요확대 덕본다
- 애플 D램 수요 16.5%에서 내년 25% 증가 전망(트렌드포스).
- 삼성, 애플 공급망 합류로 내년 생산능력 확장 계획.
- SK하이닉스도 애플 수요 확보위해 M10 공장을 모바일D램 생산 전환.
- 간접적으로 PC D램과 모바일 D램 공급 부족 야기할 전망.

▷제주항공, 잇단 신규 취항으로 네트워크 확장 본격화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오는 10월 1일 사이판 취항.
-기존 취항사인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사이판 노선 경쟁 돌입, 새로운 수요 창출 노려.
-앞서 지난 16일 부산~스좌장, 25일 대구~방콕 노선 신규 취항.
-올 하반기에만 중국 3개 노선 비롯해 태국, 사이판, 베트남 일본 노선에 각각 1개씩 노선 추가. 내년 창립 10주년 앞두고 도약의 발판 마련.
-네트워크 다각화로 유동적인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 및 안정적 수익 기대.

▲주요 종목 리포트
▷하나금융지주 - 3분기 실적은 환율상승으로 부진 <현대증권>
- 원/달러 환율 상승 때문에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3310억원)를 하회할 전망.
- 환율이 1050원을 상회하면서, 3분기에 관련 손실(회계적인 사항)이 700억원 이상 발생.
- 3분기 대출 성장세는 0.3%로, 일반적으로 1%를 넘는 타 은행들에 비해 낮을 전망. 당분간 성장성 보다는 수익성에 집중한다는 계획.
- 2015년 순이익 컨센서스 1조2900억원은 금리하락, 자회사 통합 등을 감안하면 다소 높아 보임.

▷심텍 - 기다렸던 DDR4, 가장 많이 주목받을 회사 <교보증권>
- 2분기 턴어라운드에 이어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DDR4 D램 전환이라는 영업환경 변화가 감지.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후 전방산업의 강력한 중장기 모멘텀까지 더해져. 단기 턴어라운드와 함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함께 발생.
- 시장상황과 조사기관 전망치 고려 시 향후 3~4년 동안 DDR4 D램 전환 본격화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음. 주식시장에서는 DDR4 전환 수혜업체 찾기가 본격화될 것. 동사는 DDR3 D램 전환이 본격화 됐던 2008~2010년 최대실적을 기록한 바 있음. 심텍이 과거 보여줬던 실적성과로 인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을 것.
- 심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

▷와이지엔터 - 피쳐링(Featuring)! <신한금융투자>
- 새로운 사업 화장품 브랜드 출시 임박,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9ON)’ 런칭. 장품 생산은 ODM 업체인 코스온, 중국 환야그룹과 제휴할 예정. 환야그룹의 중국 채널과 LVMH(루이비통
모에헤네시)가 보유한 글로벌 유통 채널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외 진출에 유리할 전망.
- 신 성장동력 'Winner+iKON' 데뷔,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의 원년.
- 3분기 매출액 391억원(전년동기대비 32% 성장), 영업이익 67억원(전년동기대비 6% 감소) 전망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현대위아는 현대위스코와 현대메티아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현대위아, 현대위스코,현대메티아가 각각 1: 1.5294722 : 0.1824270 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1일이다.

▷동성화인텍은 대우조선해양과 183억7836만원 규모의 LPG 수송선 화물창 보온작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고려포리머는 주가 급락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타법인 주식 취득 및 처분,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위지트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78억4000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엘컴텍은 계열사인 마이크롭틱스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상선은 현대로지스틱스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분 처분으로 주요 종속회사에서 제외됐다고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대주주가 현대로지스틱스 외 18인에서 현대글로벌 외 18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지분율은 35.28%로 이전과 동일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왕십리뉴타운제1구역 재개발조합에 58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7%에 달한다.

▷GS건설은 자회사 GS 이니마(Inima)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HSBC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자회사인 GS 이니마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답변했다.

▷컴투스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420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셀루메드는 지난 2일 전 대표이사 이공식 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으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고 공시했다. 횡령 금액은 50억원이다.

▷효성은 계열사 플로섬에 7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84%에 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자회사(Samsung Saudi Arabia Company Ltd)에 834억16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요 뉴스
▷중국이 마련한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단체가 이틀째 도심 점거 시위에 나서면서 시위대 점거 지역 내의 17개 은행의 29개 지점이 일시적으로 휴업.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1200명의 후보 중 절반 이상의 지지를 얻은 2∼3명에게만 2017년 홍콩 행정장관선거 후보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보통선거 안을 마련.
-홍콩 경찰의 최루탄과 곤봉 진압을 우산으로 막아내며 ‘우산혁명’으로 불려. 미국 백악관, “홍콩인들은 평화롭게 의사표현이 가능, 홍콩 행정당국이 자제해야”

▷에반스(시카고 연은 총재), “Fed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

▷미국 8월 개인소비 전월대비 0.5% 증가해 예상치(0.4) 상회. 5개월래 최고 증가율 기록.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112억원 들어오면서 4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록. 해외 주식형 펀드는 88억원 빠져나가며 하루만에 순유출 전환.(9월 26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1조6315억원 감소. 총 설정액 86조4315억원, 순자산은 87조5971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지수 / 시카고 PMI /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
▷유로존, 실업률 / 소비자물가 예상치(전년비)
▷중국, HSBC 제조업 PMI
▷한국, BSI 제조업 / BSI 서비스업 / 광공업생산(전년비) / 경기선행지수(전월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