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작사·작곡 참여 “이별 이야기는 경험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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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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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에일리가 작곡에 참여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에일리 쇼케이스가 25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첫 작사·작곡에 참여한 에일리에게 “이별 이야기는 경험이냐”고 묻자 “내 이야기는 아니다”고 답했다.

에일리는 “팀으로 작업을 진행했고, 가사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만든 것”이라며 “‘문득병’ 같은 경우도 함께 스토리를 짜서 가사를 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EP ‘매거진(Magazine)’은 ‘보여줄게’로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작곡가 김도훈, 한국 대표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 정기고의 ‘너를 원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프로듀서팀 Jakops, 귓방망이 등 실력파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손대지마’는 처음부터 시작되는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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