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성준과 서로에 대한 마음 확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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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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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연애의 발견]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정유미와 성준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2회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과 남하진(성준 분)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여름은 남하진의 집 앞에서 안아림(윤진이 분)을 발견하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남하진 역시 강태하를 언급하며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남하진은 "말할 기회를 모두 놓쳤다. 너무 늦은 걸까"라며 자책하다 한여름을 만나기 위해 뛰쳐나왔다. 남하진의 집 앞에는 한여름이 가지 않은 채 울고 있었다.

남하진은 한여름에게 청혼 반지를 선물 했고 한여름은 "하진 씨가 혼자 식탁에 앉아있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남하진은 "너 이제 진짜 나 사랑하나보다. 사랑해란 말이 나한테 이렇게 와닿은 건 오늘이 처음이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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