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스타제국과 잠시 휴전…돈 받고 입 막은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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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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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준영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문준영(25)이 소속사 스타제국과 화해한 지 얼마되지 않아 또 입장을 바꿔 팬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

22일 오후 문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잠시 휴전이라니까요"라는 긴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문준영은 "저만 생각해서 돈을 받고 입을 막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라며 "폭탄발언 충분하지 않으셨겠지만 제 입장이 되보셨습니까? 도와주실거면 확실하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문준영은 "한 배를 타려면 확실하게 타십시오. 그 믿음 보고 제가 일보겠습니다. 여러분 말대로 전쟁치르겠습니다"라며 자신의 편에 서줄 사람은 트위터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달라고 게재했다.

앞서 문준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갈등과 신주학 대표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파장이 커지자 같은 날 오후 "먼저 오늘 하루 동안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해소가 되었습니다. 저의 진심에 귀를 귀울여 주시고 배려해주신 저희 대표님께도 정말 감사함을 표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소속사와 화해 후 또 다시 입장을 바꾸는 등 횡설수설한 문준영의 태도에 네티즌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한편, 시나위 멤버 신대철이 문준영과 스타제국 소속사 사태에 대해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칼을 뽑았으면 죽을 각오로 싸워야한다. 하루만에 화해 하는것은 다른말로 기권 이라고 하는 것이다. 본인은 아직 젊어서 감정에 더 치우칠 것이고 상대는 노련하고 이 정도 구슬릴 노하우는 넘쳐난다. 그러니 대리인이 가야한다. SNS에 문제제기 하기전에 변호사 선임이 우선이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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