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네티즌들 “마린보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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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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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마린보이’ 박태환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박태환은 23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53초80으로 조 2위를 기록, 결승에 진출했다.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하기노 꺾고 우승하자” “아시안게임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하기노 파이팅” “아시안게임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하기노랑 또 만나네” “아시안게임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하기노와 질긴 인연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박태환의 강력한 라이벌인 쑨양(23·중국)과 하기노 고스케(20·일본)도 각각 3분51초17, 3분52초24의 기록으로 결승 무대를 밟는다. 세 선수는 나란히 3, 4, 5의 레인을 배정받아 더욱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하기노, 쑨양, 박태환의 재대결이 펼쳐질 자유형 400m 결선은 23일 오후 8시 16분부터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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