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3 에너지장관회의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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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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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참석…ASEAN 국가와의 협력 기반 강화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3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되는 ASEAN+3(한국, 일본, 중국) 에너지장관회의에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이 참석, ASEAN 국가들의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에너지 정세에 따른 에너지 안보 확보 방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 에너지 효율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ASEAN+3의 하부 포럼 중 하나인 ‘에너지 효율 포럼’의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마트그리드 사업, CDM 협력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가 한국과 ASEAN의 수교 50주년이고, 이를 계기로 올해 12월에 부산에서 ASEAN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ASEAN 국가에게 새로운 협력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ASEAN국가의 에너지인프라와 지리환경적 특성을 감안해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결합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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