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축제 방문객, 전년 대비 7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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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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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창조, 설레임의 순간’을 주제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설봉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 28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28회를 맞은 이천도자기축제는 1987년 설봉문화제에서 처음 출발해 지금은 국내를 뛰어 넘는 세계도자축제로 발돋움 했다.

관람객수만해도 지난해 27만명이 축제장을 찾았던 것에서 올해 약 20만명이 늘어난 47만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같은 외적성장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무엇보다 다양하고 탄탄한 프로그램기획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통 도자 축제의 진면목을 확인 할 수 있는 도자 관련 프로그램, 오감 만족이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 다른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특히 이천도자기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통해 현대인들의 삶에 적합한 생활도자를 만들기 위해 치뤄진 제1회 이천도자신작전은 투표 공모자수가 10만명이 넘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천도자기축제 관계자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축제,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는 경제적 축제, 지역과 상품을 알리는 홍보축제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세계 유명 도자도시와 협력을 강화해 이천도자기의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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