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재고 12년 만에 최고 기록하자 네티즌 "해법은 가격인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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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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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재고 12년 만에 최고[사진=M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우유 재고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유 재고 12년 만에 최고, 해법은 가격 인하" "전국에 카페가 이렇게나 많이 생겼는데 우유 재고가 남아돈다니 그냥 수요위축인 거야 과잉공급인 거야" "우유 재고 12년 만에 최고, 우유가격이 높으니까 소비자들이 우유를 안 먹는 것입니다" "우유 재고 12년 만에 최고치라면서 우유 왜 이렇게 비싸냐" "우유 재고가 넘쳐서 우유를 버려도 가격은 인하 안 하겠다는 의지군" "우유 재고 12년 만에 최고 기사 보면서 나도 우윳값 내리면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1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분유 재고(제품으로 만들고 남은 원유를 말려 보관)는 1만 4896톤으로,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창고에 우유재고가 쌓여가면서 멀쩡한 상품을 폐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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