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포함] '히든싱어' 태연편 모창 능력자 강시라, '만약에' 부른 영상 보니…

히든싱어 태연 강시라[사진=청춘뮤직 게재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히든싱어' 태연 모창 능력자 강시라가 태연의 '만약에'를 부른 영상이 화제다.

21일 강시라 소속사인 청춘뮤직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강시라-만약에(태연)'이라는 제목으로 2분 35초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 히든싱어 모창 능력자 강시라 '만약에' 듣기

영상 속 강시라는 진지한 표정을 하고 녹음실 마이크 앞에 서 있다. 이내 반주에 맞춰 태연의 '만약에'를 부르기 시작한 강시라는 모창 능력자답게 태연과 똑같은 노래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 태연 편에서 소녀시대 태연은 모창 능력자로 출연한 강시라 김환희의 실력에 막혀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시라는 김환희보다 2표를 적게 받으며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강시라는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현재 소속사인 청춘뮤직에서 연습생으로 지내고 있으며,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에 여고생으로 출연했던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히든싱어 강시라 출연에 네티즌들은 "강시라 노래만큼이나 얼굴 예쁘네" "히든싱어 우승자 김환희도 잘했지만, 강시라도 진짜 똑같았다" "태연 김환희 강시라 노래 실력에 놀랐을 듯" "히든싱어 태연 탈락 정말 충격, 그래도 김환희 강시라 모창 능력에 재밌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