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신인 손승연, '못 찾겠다 꾀꼬리'로 '불후의 명곡'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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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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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불후의 명곡' 또 다시 압도,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 불러[사진=KBS 2TV 방송 캡쳐 사진]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가수 손승연이 KBS 2TV '불후의 명곡'의 관중과 출연진을 압도했다.

2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토요일밤의 열기' 의 이덕화가 전설로 출연했으며 손승연은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를 국악과 접목시켜 소름끼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이 또 다시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사물놀이패와 주거니 받거니 하는 완벽한 호흡도 눈길을 끌었다.

불후의 명곡 MC인 정재형은 "(손승연이) 오늘 작정하고 나온 것 같았다"고 역시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창렬은 "소름 돋는다"며 손승연의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는 손승연을 비롯해 알리, 송소희, JK김동욱과 옴므, 비투비와 세렝게티 등이 출연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가창력을 겨뤘다. 이날 손승연은 431표로 JK김동욱을 누르고 1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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