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입촌식’ 목표 묻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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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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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단 입촌식[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이 입촌식을 치른 가운데 목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짤막한 답을 남겼다.

북한 선수단은 18일 오전 10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북한 선수단 입촌식에서 목표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열심히 할거에요”라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북한 선수단 입촌식, 환영한다” “북한 선수단 입촌식, 기대된다” “북한 선수단 입촌식, 북한도 파이팅” “북한 선수단 입촌식, 좋은 추억 만들길”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에리사 선수촌장이 참석해 김병식 북한선수단 단장에게 마스코트 기념품을 건넸다. 이에 김병식 선수단장이 답례로 김홍도의 씨름도를 이에리사 선수촌장에게 선물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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