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입촌식’ 이에리사 선수촌장 “우정과 사랑 나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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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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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단 입촌식[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의 입촌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에리사 선수촌장이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18일 오전 10시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북한 선수단 입촌식에서 “스포츠를 사랑하는 선수 여러분 모두가 이곳 선수촌에서 대회 기간 동안 우정과 사랑을 나누고 문화를 교류하는 값진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리사 선수촌장이 김병식 북한선수단 단장에게 마스코트 기념품을 건넸다. 이에 김병식 선수단장이 김홍도의 씨름도를 이에리사 선수촌장에게 선물했다.

네티즌들은 “북한 선수단 입촌식, 환영한다” “북한 선수단 입촌식, 북한도 파이팅” “북한 선수단 입촌식, 기대된다” “북한 선수단 입촌식, 재밌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 외에 중국, 태국,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예멘 등 5개국 선수단의 공동 입촌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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