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법·국회 정상화 협상 채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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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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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여야가 18일 세월호 특별법과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 재개를 위한 채널을 가동했다.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해 원내 현안을 논의했다.

새정치연합이 12일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를 둘러싼 내홍으로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사퇴 및 탈당 문제까지 거론된 지 거의 일주일 만에 여야가 직접 대화에 나선 셈이다.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는 세월호법과 의사일정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보다는 일단 대화 채널을 복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앞으로 자주 만나 의견을 교환하자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새정치연합은 국회의장이 여당과 상의해 직권으로 정기회 의사일정을 결정한 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에 새누리당은 야당이 적극적으로 의사일정에 참여하려는 의사를 보인다면 일정을 다소 조정할 수도 있다는 복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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