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지하캠퍼스 조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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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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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 조감도 [광운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광운대학교가 지하캠퍼스를 조성한다.

광운대학교는 지하캠퍼스 조성사업인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 건립사업 착공에 돌입해 25일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미 지난 2007년부터 기획됐던 숙원사업으로 창립 80주년을 맞는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지하캠퍼스 건립사업은 현재의 운동장 부지를 활용해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 2만7152m2의 학술정보관, 첨단강의실 및 소규모 세미나실, 학생편의시설, 주차장, 광장 등을 건립한다.

10월 착공해 2016년 8월 말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을 통해 광운대는 부족한 공간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개방형 정문 조성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연결과 충분한 지하주차장, 녹지공간 조성을 통한 차 없는 그린캠퍼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총 1만m2 규모로 324대의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지하캠퍼스 개발사업은 인허가 과정을 마친 상태로 지난 6월 건설사 입찰 관련 브리핑을 시작으로 7월 공모를 거쳐 대림산업주식회사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광운대 관계자는 “이번 지하캠퍼스 건립을 통해 광운대는 교사확보율을 충족해 대학으로서 갖춰야 할 모든 기준시설을 구비하게 되는 것으로 대외적인 평가에서 한 단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더욱 쾌적해진 교육환경은 물론 구성원들에게 캠퍼스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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