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4 지자체 합동평가' 충북‧제주 최고 등급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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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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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충북‧제주가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18일 안전행정부는 16개 시·도가 작년 한 해  수행해 온 추진성과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실시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안행부‧복지부‧여가부‧소방방재청·식약처 등 28개 부처 소관 9개 분야, 36개 시책(270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올해 2~7월 6개간 온라인 평가시스템(VPS, Virtual Policy Studio)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9개 분야(일반과제 8·중점과제 1)에 대해 시부(市部)와 도부(道部)로 나눠 등급화(가·나·다)했다. 시부에서는 대구‧대전이 각 4개로 가등급이 최다, 도부에선 가등급이 각 5개인 충북‧제주가 최다였다.

분야별 가등급을 받은 지자체를 보면 △일반행정 부산·대구, 경기·경남·제주 △사회복지  인천·광주, 경기·충북·제주 △보건위생 광주·대전, 충북·충남·전남 △지역경제 대구·대전, 강원·전북·제주 △지역개발 인천·대전, 강원·충남·경남 △문화관광 서울·대구, 강원·충남·제주 △환경산림 대전·울산, 경기·충북·경북 △안전관리 부산·대구, 강원·충북·전북 △중점과제 서울·부산, 충북·경남·제주 등이다.

안행부는 평가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및 환류기능을 강화해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근 안행부 지방행정실장은 "국정 주요시책들이 일선행정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엄정한 평가를 이어갈 것"이라며 "더불어 현장중심의 평가제도를 정착·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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