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시리아ㆍ사우디아라비아ㆍ인도 격파..하루 18골 '축구의 날'

한국축구,시리아ㆍ사우디아라비아ㆍ인도 격파..하루 18골 '축구의 날'[사진=한국축구,시리아ㆍ사우디아라비아ㆍ인도 격파..하루 18골 '축구의 날']

한국축구,시리아ㆍ사우디아라비아ㆍ인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한국 축구가 하루동안 18골을 기록하며 17일을 '축구의 날'로 만들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와의 경기에서 각각 승리를 따냈다.

먼저 축포를 올린 것은 16세 이하 아시아 선수권(AFC U-16) 시리아와의 준결승전 이다.

한국은 시리아를 맞아 7골을 뽑아 7대1로 압승을 거뒀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축구는 승전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8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A조 예선에서 한국은 인도를 10-0으로 제쳤다.

또 9시 55분에 끝난 아시안게임 한국축구대표팀 역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17일 하루동안에 모두 18골을 기록했다.

한국 시리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시리아,7-1대승 믿기질 않네요","한국 인도,10점이나 뽑다니 야구 점수도 아니고","한국 사우디아라비아,아시아 최강자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