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규모 7.1 강진 발생,한국민 피해는?..한국정부“현지공관 등 통해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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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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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괌 규모 7.1 강진 발생 소식이 전해져 한국민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괌 규모 7.1 강진 발생 소식이 전해진 괌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매년 한국민도 10만명 넘게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괌 규모 7.1 강진 발생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한국민 피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미국 등 주요국들도 괌 규모 7.1 강진 발생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자국민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며 정확한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정부 역시 괌 규모 7.1 강진 발생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현지 공관이나 한인회 등과 연락하며 한국민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괌 규모 7.1 강진 발생 이후 확인된 한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현지 공관이나 한인회 등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면서 한국민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태평양 괌 섬 북서쪽 44㎞ 해역에서 17일 오후 4시 14분쯤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괌 규모 7.1 강진 발생을 밝혔다. USGS는 처음에는 지진 규모를 6.9라고 밝혔다 7.1로 규모를 올렸다.

괌 규모 7.1 강진 발생의 진원은 해저 133㎞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괌 규모 7.1 강진 발생에 대해 “진원이 깊어 쓰나미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괌 규모 7.1 강진 발생의 괌은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한 미국 자치령이다. 15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길이 48㎞, 폭 6∼14㎞의 남북으로 길쭉한 형태의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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