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vs 사우디아라비아 중계’ 김승대 골, 한국 1-0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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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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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우디아라비아 중계[사진=KBS2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 출전 중인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17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전반 12분 터진 김승대의 골로 1-0 리드를 차지했다.

김승대는 사우디아라비아 왼쪽 진영에서 킥을 시도했다. 공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비진과 한국 공격진의 혼전 상황으로 향했고 누구의 발에도 걸리지 않은 채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한국은 선수들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교체카드 2장을 사용했다. 전반 17분 최전방 공격수 김신욱이 갑작스럽게 다리 부상을 당해 이종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간데 이어 윤일록마저 전반 26분 사우디아라비아 선수와 충돌한 후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해 이용재와 교체됐다.

네티즌들은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중계, 흥미진진하네”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중계, 재밌다”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중계, 한국 이겨라”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중계, 한국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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