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규모 7.1 강진 발생,진원 해저 133㎞..쓰나미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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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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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괌 규모 7.1 강진 발생 소식이 전해져 쓰나미 등 대형 피해가 우려됐지만 현재까지 그럴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관측된다.

17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태평양 괌 섬 북서쪽 44㎞ 해역에서 17일 오후 4시 14분쯤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괌 규모 7.1 강진 발생을 밝혔다. USGS는 처음에는 지진 규모를 6.9라고 밝혔다 7.1로 규모를 올렸다.

괌 규모 7.1 강진 발생의 진원은 해저 133㎞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괌 규모 7.1 강진 발생에 대해 “진원이 깊어 쓰나미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괌 규모 7.1 강진 발생의 괌은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한 미국 자치령이다. 15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길이 48㎞, 폭 6∼14㎞의 남북으로 길쭉한 형태의 섬이다.

연간 한국 관광객도 1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괌 규모 7.1 강진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민 피해도 우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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