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양 신부, 교황청 국제신학위원에 임명..5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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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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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양 신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그동안 연구해 온 아시아 신학의 전망을 세계 교회 차원으로 넓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서울대교구 박준양 신부(49)가 교황청 국제신학위원회 위원에 17일 임명됐다. 임기는 2014년 7월 26일부터 5년이다.

박 신부는 1992년 사제품을 받고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신학위원회 신학위원을 맡고 있으며, 올 2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총무에 임명됐다.

한편, 교황청 국제신학위원회는 교황 바오로 6세가 1969년 설립한 교황청 신앙교리성 산하 위원회로, 가톨릭 교리와 관련한 현안을 검토해 교회 입장을 정립하는 임무를 맡는다. 신앙교리성 장관 추기경이 당연직 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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