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김부선 비난 방미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았네"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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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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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방미 김부선 허지웅[사진=방미 블로그 & 진중권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평론가 허지웅에 이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김부선을 비난한 가수 방미에 대한 글을 올렸다.

17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글로 난방비 의혹을 제기했다가 폭행 사건에 휘말린 배우 김부선에 대한 비난글을 올린 방미를 비꼬았다.

지난 15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라며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는 글로 김부선을 비난했다.

이에 허지웅은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며 방미에게 일침을 가했다.

네티즌들 역시 "허지웅 방미 일침, 속이 후련하다" "허지웅 방미한테 통쾌한 한방 날렸네" "방미 부동산으로 돈 좀 버니 막말 장난아니네" "김부선에게 막말한 방미, 뭐하는 여자길래 막말인가" 등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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