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관 함께 규제개선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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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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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7일 홍성일반산업단지에서 민관합동 규제개선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17일 갈산면 홍성일반산업단지 내 일진전기(주)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민관합동 규제개선협의회 제5권역(홍성, 청양, 예산)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규제개선협의회 회의는 3개 군이 매월 1회씩 순회해 개최 중으로, 이번 회의는 청양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회의에는 제5권역 협의회 민간위원 6명과 공무원 6명, 일반산업단지 내 일진전기(주) 서한원 추진팀장을 비롯한 기업의 실무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도시계획조례 및 건축조례 등 자치법규에 포함된 규제완화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각 군에서 추진한 규제개선 및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규제 발굴에 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관한 홍병희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장은 “규제개혁은 현 정부의 핵심과제로 주민불편사항과 기업투자여건을 어렵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홍성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금융권 대출이나 행정리 표기 등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하여 4개 행정리를 1개리로 통합 조정하고 토지 용도도 공장용지로 전환하는 등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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