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교~청도 삼산교차로 10㎞ 자전거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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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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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구 달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 달성군은 가창교와 경북 청도군 경계인 삼산교차로 구간을 연결하는 길이 10㎞, 폭 3m의 자전거도로를 16일 개통했다.

가창교~청도군 경계 삼산교차로 구간은 안전행정부 주도로 추진한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 시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완공됐다.

종전에는 대구에서 청도방향으로 자전거도로가 없어 라이더들이 국가지원지방도 30호선 도로의 가장자리를 이용,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이 노선은 현재 일부조성 중인 상동교~가창교 구간이 완공되면 신천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앞으로 라이더들의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자전거 도로 개통으로 대구 도심을 벗어나 청정지구인 가창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속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허브힐즈, 스파밸리, 냉천 음식지구 등 가창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연계돼 군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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