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설립 115주년 기념 폴란드 국립쇼팽음대 초청 합동연주회 18일 개최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설립 115주년을 기념해 18일 오후 7시 50분 성서캠퍼스 쇼팽광장 야외특설무대(계명아트센터 옆)에서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 오케스트라 초청 합동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세계적인 지휘자 안토니 비트(Antoni Wit)의 오케스트라 지휘와 한국인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입상자 계명대 임동민 교수의 피아노 협연으로 진행된다.

세계 3대 음악교육기관 중 하나인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쇼팽음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51명, 계명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38명이대거 참여한다.

▲Mieczysław Karłowicz – Serenade op.2 for String Orchestra(쇼팽음대 단독공연) ▲Fryderyk Chopin -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계명대, 쇼팽음대 합동공연, 임동민 교수 피아노 협연) ▲Henryk Mikołaj Górecki - 3 Pieces in Old Style for string orchestra(계명대, 쇼팽음대 합동공연) ▲Wojciech Kilar –Symphony Poem ‘Krzesany’(계명대, 쇼팽음대 합동공연) 등 폴란드 출신 거장 작곡가들의 민속적이면서 서정적인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 배부 및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053-580-65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