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 기원 '플래시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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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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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플래시몹] (사진=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 아시안게임 플래시몹, 아시안게임 플래시몹, 아시안게임 플래시몹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시민들과 외국인이 한데 모여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16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한 '2014 K팝 페스티벌 인 인천'(K-POP Festival in Incheon) 플래시몹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50여 명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가해 멋진 군무를 펼쳤다.

베트남, 인도,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8개국에서 선발된 'K팝 춤꾼' 외국인 참가자는 인피니트 등 한류 스타의 안무와 의상을 그대로 따라하는 '커버 댄스'를 선보였고, 이어 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물범 3남매 '비추온·바라메·추므로', 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스 등 모두 100여명이 아시안게임 주제가 '온리 원(Only One)'에 맞춰 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5박 6일 초청 일정을 통해 인천과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한국 전통문화도 체험 중이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17일 저녁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 한류 관광 콘서트'를 열고 시크릿, 엠블랙, EXO-K, 카라, 포미닛 등 한류 스타의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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